조제전문 약국체인인 위드팜(대표 박정관)은 4일 푸드클리닉(대표 이상정)과 질환식단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국내최초로 위드팜 회원약국과 회원약국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질환별 식단서비스를 메일을 통해 복약지도 내용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위드팜은 밝혔다.

질환 식단서비스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식사를 원칙으로 전문영양사의 효과적인 영양판정을 통해 자신의 질환에 맞는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서 장기 통원치료가 필요한 환자 또는 약물치료를 병행해야하는 환자들에게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또 이제 환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본인의 성별, 키, 체중, 나이 등의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365일 계절별로 매일 매일의 개인질환에 맞는 개별식단을 복약지도 내용과 함께 메일을 통해 받아 볼 수 있게 됨으로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식단을 주의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시에 약국에서도 이를 통한 타 약국과 차별화된 전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위드팜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복약지도 메일링 서비스에 이어 질환식단 메일링 서비스 프로그램을 회원약국 중심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향후 운동요법 서비스 등 개별 맞춤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회원약국에 공급함으로서 환자뿐만 아니라 회원약국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