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임상교수들이 파업사태와 관련 사임한 유명철 전 의료원장과 안회영(이비인후과 교수) 기획실장의 복귀와 명예회복을 촉구했다.

경희의료원 임상교수협의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소모적인 파업의 재발 방지와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노사 양측에 ▷파업 기간중 미참가 직원들에 대한 가시적인 조치 즉각 시행 ▷이번 사태로 인해 물러난 의료원장과 기획실장의 교수복귀와 함께 명예 회복 등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한 이는 의료원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이며 이번과 같은 사태의 재발 방지와 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안을 총장에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