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소화관이나 항문증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소개한 환자 548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연구를 실시하고 사전 앙케이트 조사결과와 실제 임상소견을 통합시켜 분석했다.
그 결과 치질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환자는 635였지만, 실제로 치질로 진단된 환자는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 자신은 증상의 원인이 치질이 아니라 다른 원인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임상소견에서 확실히 치질로 판명된 환자는 13%였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전체 피험자의 80% 이상은 이미 의사로부터 치질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고 있었다.
또 30% 이상은 물티슈, 연고, 크림을 사용하여 환자가 직접 판단하여 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