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쉐링사는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결핍증 치료를 위한 주사용 테스토스테론 데포 제제인 Nebido가 유럽에서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금년 10월 핀란드에서 첫발매를 시작으로 다른 유럽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남미와 아시아에서도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쉐링사 부인과학·남성과학부장인 Philip Smits 박사는 “Nebido는 환자에게 2가지의 장점을 준다.

하나는 혈중에서 안정된 테스토스테론 레벨을 유지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필요한 주사 횟수를 유의하게 줄일 수 있어 내약성이 좋다는 것이다”고 설명한다.

박사는 Nebido가 유럽에서의 주도권을 확립해,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도 테스토스테론 치료 시장의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약의 특징은 1년에 단 4차례 만 투여하면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약 12주간 확실히 안정시켜주고 정상화시킨다. 기존에는 연간 최대 22회를 투여했었다.

성선기능 저하증은 활발하지 않은 정소에 의한 테스토스테론 생산의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데 혈액에서 가장 중요한 남성의 성호르몬 농도를 저하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