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이식편대숙주 반응을 치료하는데 미코페놀산 모페틸(MMF)을 추가하면 장기적인 아웃컴(수술 결과)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대학 Herwig-Ulf Meier-Kriesche교수는 미국이식학회에서 Scientific Registry of Transplant Recipients(이식편 수취인의 과학적 등록)에 등록한 약 3만 5,000례의 장기 이식자를 대상으로 검토한 2건의 조사에 대해 발표했다.

MMF는 지난 1995년에 미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면역억제제로, 지금까지 간이나 신장을 이식받은 3만 5,000례 중 2만 5,000례에 사용됐다.

MMF 병용으로 생착 향상

Meier-Kriesche교수는 “MMF는 9년동안 장기 이식환자의 예후 개선에 유의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말하고 “이러한 데이터는 이식자에 대한 치료법의 전체 모습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장기 예후에 관한 정보가 축적될수록 이식 치료의 표준을 좀 더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에서 sirolimus(RAP)와 시클로스포린·마이크로에멀젼(CSA)의 병용치료와 MMF와 CSA의 병용치료로 이식편의 생 입고를 비교해, 전자가 뒤떨어지는 것을 알았다.

RAP+CSA의 경우, 이식편 4 학년 입고 비율이 74.6%인데 대해 MMF+CSA는 79.3%, deathcenso-red 이식편생 입고 비율은 각각 83.7%, 87.2%였다.

간이식 환자의 조사에서는, 타크로림스(Tacro)와 코르치코스테로이드(CS)에 의한 면역 억제 요법으로 MMF를 더하면(자), 생 입고 효율과 안전성이 개선하는 것이 판명되었다.
Tacro+CS의 생존율은 77.2%였지만, MMF를 추가하자 81.4%로 높아지고, 이식편대숙주도 환자의 사망률이 낮아지면서 높아졌다. 또한 MMF의 병용으로 감염증에 의한 사망률도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