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버지니아】 버지니아대학 Joel Linden 박사와 W. Michael Scheld 박사는 항균제와 새로운 항염증제인 ATL 146e를 병용하면 패혈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동물실험을 통해 발견,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2004; 189: 1897-1904)에 발표됐다.

이번 패혈증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항균제 단독투여군의 60%, ATL 146e 단독투여군의 80%가 사망했지만, 이들 약제를 병용하면 전혀 사망자수가 나타나지 않았다.

Linden 박사팀은 이 병용요법이 효과적인 이유는, 항균제가 세균을 사멸시키는 한편 항염증제가 환자 체내에서 항염증 반응을 억제하기때문으로 보고 있다.

ATL 146e의 I상 시험은 이미 끝났으며 제II상시험은 18개월 이내에 종료되 전망이다.

박사는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3∼4년 이내에 ATL 146e 또는 유사 약제가 패혈증 치료제로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