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성장호르몬의 결핍은 생각보다 다양한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정신과 Brain Stabler박사는 환자의 관리에 평생 QOL을 고려해야 한다고 Hormone Reasearch (56:55-58, 2001)에 발표했다.

사회공포증 38%로 나타나

Stabler박사는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는 키작은 아이의 QOL이 낮다고 여러 심리학연구에서 나타난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환아는 불안, 우울, 사회격리를 경험한다. 또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도 받는다. 따라서 성적이 나빠지고 사회적 행동능력도 낮아져 생활에 대한 불만이나 성취감 부족을 느끼게 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치료 대상이 되지 않는 저신장 아동에게는 이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성장호르몬 치료시작 후에 표준 심리측정법을 이용한 행동장애의 이환율은 정상이다. 그러나 환아가 원하는 신장을 얻은 후에는 충분한 추적치료가 실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최근 25년간 소아기에 성장호르몬치료를 받은 여러 환자는 충분한 신장까지 성장한 후에도 호르몬보충요법을 받고 있지만 청년기의 QOL이 낮다고 호소하고 있다.

박사는 『집단적으로 볼 때 취학률이 낮고 미혼자가 많고 불행한 인생을 걷는 경우도 있다. 소아기에 과호보가 원인이라고 보는 연구자도 있다』고 설명한다.

박사팀은 소아기에 성장호르몬치료를 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지금까지 간과돼 온 정신질환 예를들면 불안, 우울, 패닉장애, 강박신경 등이 나타나는 경우를 확인했다.

어떤 집단에서는 심각한 불안장애인 사회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38%로 나타나 일반인의 13%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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