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간 및 장시간의 혈압 변동은 본태성 고혈압과 유의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Journal of Human Hypertension (15:41-48)에 보고됐다. 보건대학연구소(프랑스 포아티에) 연구팀은 206례의 고혈압 환자를 모집하여 24시간 혈압측정, 광학적 용적 맥파 기록, 표준적 심에코 검사를 실시했다.
야간과 식후의 혈압의 차이와 시간별 혈압변동의 표준 편차는 휴대형 혈압측정을 이용해 산출했다. 이같은 수치는 장시간의 변동 지표로서 이용했다.
한편 광학적 용적 맥파 기록에서 압(壓)반사감수성, 스펙트럼 파워 및 저주파수대역(0.05~0.14 Hz)에서의 수축기 혈압, 확장기 혈압, 심박수를 산출했다. 이것들을 단시간의 변동의 지표로서 이용했다.
저주파 스펙트럼 파워의 감소는 야간 혈압저하의 감쇠, 대낮의 혈압의 표준 편차의 증가, 식후혈압저하의 증강, 압반사 감수성의 저하, 그리고 야간의 심박수의 표준 편차의 감소와 관련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또, 대낮의 수축기 혈압의 표준편차 증가와 야간의 수축기 혈압의 저하와 압반사 감수성 증대 양쪽에 유의인 역상관이 있음을 발견했다. 가령과 야간 혈압 레벨은, 모든 혈압 변동 질환과 관련이 있었다.
한편 좌실비대는 저주파 스펙트럼 파워 및 야간의 혈압 저하와 대낮의 혈압의 표준 편차의 증가하고만 관련이 있었다. 가령과 야간 수축기혈압의 저하는 독립 인자로서 수축기 혈압의 저주파 스펙트럼 파워를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