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이 3월 20일 동남아지역 의료기기 유통업체 및 현지 의사를 대상으로 모노폴라 고주파(RF) 기기 텐써마의 글로벌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번 트레이닝에서는 강연과 Q&A 세션, 그리고 텐써마 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핸즈온 트레이닝 세션까지 시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압구정 김종서성형외과 김종서 원장은 "S.T.C(Smart Temperature Cooling) 기술이 적용된 텐써마는 한 번의 샷으로 총 7번의 쿨링 펄스를 발생시켜 다른 고주파 장비 시술보다 통증이 적고 안전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Q&A 세션에서 김 원장은 동남아에서도 올바른 텐써마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함께 강연자로 나선 에스리본의원 홍대점 김도위 원장은 텐써마 사용시 주의사항, 텐써마 핸드피스 사용 스킬 등 전반적인 텐써마 시술 과정을 시연했다. 

김 원장은 "사람마다 선천적인 요인과 외부 요인에 따라 피부 두께와 상태, 노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인 텐써마 시술 교육을 받은 의사로부터 시술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텐써마는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시 발생하는 피부의 전기저항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기기이다. 단일 극성 전극을 사용해 진피까지 높은 고주파 열을 효과적으로 침투시켜 조직을 응고하는 모노폴라 방식을 사용한다.

특장점으로 임피던스 매칭(impedance matching) 시스템이 탑재돼 개인의 저항치에 따라 샷 마다 조사되는 에너지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개인에 최적화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텐써마의 페이스 팁 면적(5㎠)은 다른 고주파 장비 보다 넓어 1샷을 조사해도 20% 더 넓은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한편 텐텍은 국내외 의사들이 텐써마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키닥터'(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를 선정해 글로벌 텐써마 웨비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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