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과 첫 공동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유한은 11일 한국BMS의 판상 건선치료제 소틱투(성분 듀크라바시티닙)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오자니모드)에 대해 3월부터 국내 공동 프로모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틱수는 TYK2 억제제로는 국내 첫번째 승인 약물로 1일 1회 경구 투여한다. 지난해 8월 광선치료 또는 전신치료 대상 성인 환자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의 치료로 허가받았다.

제포시아 역시 국내 최초의 S1P(sphingosine 1-phosphate)수용체 조절제로서 성인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에 승인받았다. 

특히 보편적인 치료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6-메르캅토푸린 또는 아자티오프린 등)에  적정한 반응을 안보이거나 이들 약물이 금기이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왼쪽부터) 한국비엠에스제약 이혜영 대표,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사진제공 유한양행]
(왼쪽부터) 한국비엠에스제약 이혜영 대표,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사진제공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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