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치매안심병원이 서울시에도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7일 서울 지역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1인용 집중치료실 등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질 높은 치매 치료·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 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기준으로 전국에 18곳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