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TV CF와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

CF에는 1992년 출시부터 현재까지 숙취해소 외길을 걸어온 33년간의 발자취를 들려주고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1위인 컨디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디지털 영상의 컨셉은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에 맞췄다. 우직하게 광장을 지키는 '행복한 왕자'와 숙취로 힘든 사람을 위해 숙취해소에만 집중한 컨디션을 연계했다. 2030세대에게 친근감을 높이는 동시에 컨디션의 브랜드 입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특히 컨디션 모델인 박재범과 함께 생기발랄한 이미지 배우 전종서가 출연해 컨디션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광고 공개와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도 진행한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영상 속 ‘컨디션 왕자’의 세계관을 연결한 #왕친소챌린지(왕자의 여자(남자)친구를 소개해주세요)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필터 탭에서 ‘컨디션 왕자’를 검색해 AR필터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을지로에 광고 속 '컨디션 왕자' 동상을 설치하고, 동상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컨디션을 나눠주며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유명 SNS 채널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제작한 굿즈도 출시한다.

회사는 이번 컨디션 광고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조를 위해 기획했다면서 향후 다양한 세대를 걸쳐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컨디션은 1992년 출시 이후 33년 간 숙취해소제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대표 브랜드다. 관련 제품으로는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컨디션스틱 등 5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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