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개원 24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 3월 개원한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병원으로 보건의료 질 향상 및 정책발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김성우 병원장은 4일 열린 기념식에서 "완벽하게 코로나 병원으로 탈바꿈했고, 우리나라 어느 병원보다 한발 앞서 스마트병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확한 데이터를 생산해내고 그 어느 공공병원보다 공공의 역할을 진심으로 고민하고 지역 네트워크 개념을 일찌감치 도입하는 등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가고 있다"며 공공병원 역할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 원장은 일산병원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으로 구축한 AI(인공지능) 핫라인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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