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이 올해 신규로 선발된 113명을 포함한 장학생 453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재단은 2월 23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학자금 장학생 138명(국내 64명/해외 46명)에 대학 등록금 전액을,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아울러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245명(1호관 20명, 2호관 17명, 3호관 80명, 4호관 128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정가영(건국대) 씨는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집중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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