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마이크로시스템즈(Leica Microsystems) 리미티드 한국지점이 2월 18일 열린 2024년 제23회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 참가해 새로운 안과용 현미경을 선보였다. 

대한안과의사회는 매년 안과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23회 정기학술대회는 1천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해 '안과학의 미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백내장 수술과(라식, 라섹) 콘택트, 안성형, 망막, 녹내장, 굴절수술, 소아사시, 외안부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이번 학회 전시장 부스를 마련해 안과 수술에 필요한 의료용 현미경 M822 F20과 Proveo 8 F42를 선보여 회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안과용 현미경은 백내장, 망막 등의 수술에서 안정적인 적색 반사(red reflex)를 제공하는 조명 기술과, 높은 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와 고해상도를 기반으로 입체감 있는 이미지를 제공하는 Fusion optics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Proveo 8 F42는 Intraoperative 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imaging system이 내장됐으며, 최근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국내 수입신고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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