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저신장어린이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한다. 

동아에스티는 16일 용두동 본사에서 150여 명의 저신장증 아동들에게 8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하면 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1년간 지원한다.

회사는 2013년 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800여명의 저신장어린이에게 약 50억원을 지원했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ST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카트리지 제형 성장호르몬제로 2019년 터너 증후군으로 인한 성장부전과 2020년 임신수주에 비해 작게 태어난(Small for Gestational Age, SGA) 저신장 소아의 성장장애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

동아ST 박재홍 사장(왼쪽)과 한마음사회복지재단 노휘식 이사장[사진제공 동아ST]]
동아ST 박재홍 사장(왼쪽)과 한마음사회복지재단 노휘식 이사장[사진제공 동아ST]]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