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가 만성신장병치료제 케렌디아(성분 피네레논)를 종근당과 공동판매한다.

양측은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주요 의료기관에 양사 담당자를 공동 배치해 적극적인 마케팅∙영업 전략을 펼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케렌디아는 2022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형 당뇨병과 만성 신장병을 동반한 성인환자의 eGFR(추정사구체여과율)의 지속 감소, 말기 신장병 도달, 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심부전 입원 위험을 줄이는 약물로 허가받았다. 올해 2월에는 요양급여도 인정받았다.

바이엘코리아 이진아 대표(왼쪽)과 종근당 김영주 대표
바이엘코리아 이진아 대표(왼쪽)과 종근당 김영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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