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가 SK바이오팜과 뇌전증 치료신약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인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동아ST는 세노바메이트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고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또한 2026년에는 국내에 급여 등재하고 출시할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9개국에서도 허가 및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전증은 뇌졸중과 치매에 이어 많이 발생하는 뇌신경계질환이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19만명이며, 시장 규모는 약 1,300억원이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왼쪽)과 동아ST 김민영 사장[사진제공 동아ST]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왼쪽)과 동아ST 김민영 사장[사진제공 동아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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