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정형외과(청주)가 12월 개원,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은 무지외반증을 포함한 다양한 발 질환 및 발목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 발목 염좌, 발목 인대 손상, 이단성 골연골염 등에 대한 족부질환과 골절 및 무릎 퇴행성 관절염‧허리 디스크 등 관절·척추 질환 등 오십견‧회전근개파열 등 어꺠질환을 다룬다.

개원과 함께 면밀한 진단을 돕는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인 ‘bright WBCT(Weight-Bearing Computed Tomography)’를 도입했다.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제노스에서 출시한 이 장비는 서있거나 입식 및 좌식 등 체중이 지지된 상태에서도 족부, 발목, 요추, 골반 등의 정확한 진단 결과를 높은 해상도로 얻을 수 있다. 피폭량을 최소화하는 저선량 기술도 적용됐다.

윈윈정형외과 박은수 원장[사진]은 "WBCT를 도입으로 다양한 자세에서 병변을 촬영할 수 있어 근골격계 통증 발생 원인 및 관절염 부위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며 "환자 중심의 맞춤 진료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은수 원장은 서울 아산병원 정형외과 족부 족관절 분야에서 진료와 수술을 담당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및 대한족부족관절학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스포츠의학 전문의로서 인천아시안게임과 KLPGA 투어 주치의를 지냈으며, 현재 23-24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공식 주치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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