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가 12월 17일 오후 2시 세종대로에서 정부의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총궐기대회를 가졌다.

이필수 범대위위원장(대한의사협회장)은 "보건의료정책은 정치적 당략이나 포퓰리즘이 아닌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중장기적으로 수립되어 져야 한다"며 "정부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전문가들의 충정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면 (저희는)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범대위는 정부 정책의 반대하는 퍼포먼스로 의사 가운 벗기, 삭발 등을 진행하는 등 강력한 강력 저지 의사를 나타냈다. 이어 서울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총궐기대회 참석인원은 주최측 추산 8천명이다. 하지만 경찰 추산 1천명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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