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전남 화순 백신공장에 mRNA 생산시설을 구축,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파일럿 규모의 GMP 제조소로서 mRNA 관련 모든 단계를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시설을 갖췄으며, 물질 이동에 따른 오염 위험이 적고 신속 생산 능력도 갖췄다.

또한 싱글유즈(single use) 생산설비를 도입해 교차오염 위험을 낮추면서 여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이다.

회사는 신규 mRNA 생산시설에서 다양한 백신 및 치료제 후보물질의 효과와 안전성을 점검해 나가며 기술과 역량을 축적한 뒤, 파일럿 GMP 적용을 통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시작으로 추후 상업화 및 CMO(위탁생산) 사업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GC녹십자 전남 화순공장 전경[GC녹십자 사진제공]
GC녹십자 전남 화순공장 전경[GC녹십자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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