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는 개인의 첫인상 형성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피부 잡티가 많거나 톤이 균일하지 않으면 얼룩덜룩하고 지저분한 인상, 노안 이미지를 주기 쉽다. 

피부 잡티 생성 요인은 가족력,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하지만 자외선 노출에도 신경써야 한다. 가을철에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여름철 보다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지만 가을 햇볕 역시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의 요인이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돼 짙어진 잡티, 선천적인 몽고반점, 편측흑자 등 피부색소 질환은 일단 발생하면 개선하기 쉽지않다. 홈케어로는 색만 옅어지게 만들 뿐 이전 상태로 완전히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피부과에서 색소질환 및 잡티 치료, 개선에는 주로 레이저토닝을 이용한다. 바라봄피부과의원(위례) 이상근 원장[사진]에 따르면 다양한 레이저 토닝 기기와 시술 종류 중에서도 헐리우드 스펙트라는 일광흑자, 검버섯, 주근깨, 기미, 몽고반점, 여드름흉터, 밀크커피반점, 부분편측흑자 등 난치성 색소질환, 오타모반 등 다양한 고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원장은 "기존 레이저 토닝 장비에 비해 헐리우드 스펙트라는 향상된 빔 프로파일로 더욱 균일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며 시술 효과가 20% 이상 향상됐다"며 "플랫탑 빔 프로파일 기술을 구현해 개인의 피부고민에 맞는 다양한 스팟 사이즈에서 더욱 안정적인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시술 기간도 최대 30% 단축된다. 오타모반 등의 큰 스팟을 개선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에너지 전달로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흉터, 모공, 피부재생 등 목적에 따라 스팟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시술에도 적합하다. 

표피 손상 없이 진피 상층부터 하층부까지 넓은 범위 및 깊은 곳에 걸쳐 조사가 가능하고 PTP는 1개 큐스위치 사이클에 2개의 연속적인 빔이 아주 짧은 간격을 두고 조사되는 독특한 조사 방식이 특징이다.

레이저 조사가 부드럽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원장에 따르면  Q3, Q4 모드를 가진 헐리우드스펙트라는 연속적이고 균일하게 열을 발생시키는 한편, 낮은 에너지를 반복 조사해 진피의 콜라겐 리모델링을 일으켜 기미, 주근깨 등 잡티나 색소질환 부위의 진피 환경을 개선하고 재발없이 유지하는데 도움된다. 

다만 레이저 토닝 시술 횟수나 방식 등은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만큼 개별 상담은 필수라고 이 원장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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