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가 11월 10일 열린 제42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아 뉴로프런티어 학술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이비인후과 영역인 내이(innerear) 질환 중 내이 경색 후 발생하는 뇌졸중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어지럼에 특화된 자율신경 클리닉을 오픈했다. 

또한 자율신경계 이상에 의한 기립 어지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로 신경이과학 분야의 진료 및 연구 영역을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신경과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신경과학의 확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대한신경과학회 평의원의 추천에 의한 업적 심사를 통해 결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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