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매사추세츠 주립의대(UMass)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virus-associated virus, AAV) 매개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UMass는 만성 염증성질환 타겟 유전자를 AAV에 탑재하고, UMass와 동아ST가 AAV에 탑재한 유전자의 약효를 스크리닝한다. 

이후 선정된 AAV 후보군에 대해 UMass와 동아ST는 각각 마우스모델과 동물모델로 약효를 평가한다.

AAV는 유전자 전달체인 바이러스 벡터의 하나로 안정성이 높고 면역반응이 낮으며, 다른 바이러스 벡터와 달리 병원성이 없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가 진행 중인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250개 이상이다.

동아ST는 이번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더욱더 혁신적인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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