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병원장 이동엽) 뇌혈관센터 정진영 뇌병원장이 9월 22일 열린 2023 제7차 BNS 국제 학술대회(Bi-Neurovascular Symposium, BNS2023, 부산 벡스코)에 참석했다.

BNS국제학술대회(학회장 신용삼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뇌혈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임상결과 및 연구논문 발표, 토론 등을 진행하는 국내 개최 뇌혈관수술분야 학회 중 최대 규모다. 

2016년 첫 대회를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전 세계 16개국 45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학회로 성장했다. 이번 학회 주요 해외 참석자는 독일의 Rene Chapot, 미국의 Adnan H. Siddiqui, Demetrius Lopes, 호주의 Nathan manning, 중국의 Bin Xu, 일본의 Sakai 교수 등이다.

정진영 뇌병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일본 Hidenori Oishi 교수와 함께 좌장을 맡아 고난이도 뇌혈관 수술례의 임상결과를 알아본  ‘Tough and interesting case discussion’ 세션을 진행했다. 

정진영 뇌병원장은 "2016년 일본 신경외과 교수들과 소규모로 시작했던 학회가 국제 학술대회로 성장해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참여하게 된 것을 보니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보는 것 같아 기쁘다. 향후 동아시아 뇌혈관전공 젊은 의사들의 교육 허브 및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포도나무병원은 지난 8월 뇌동맥류 수술 권위자인 정진영 교수를 뇌병원장으로 영입하여 뇌혈관 특화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참포도나무 이동엽 병원장은 향후  각 특화센터가 꾸준한 연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더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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