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추석 대보름이 지났다. 우리나라 명절은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많아 단기간에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힘들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추석 기간 기름진 음식 섭취로 요요 현상이 반복되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마냥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또한 허다하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피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요요 현상이다. 요요 현상은 비만 인자를 인지하는 인체 항상성으로 발생한다. 

자신에게 적정 식사량 이하로 줄이면 신체는 줄어든 식사량 만큼 대사 속도를 늦춰 기초 대사량을 낮추는것이다.

이런 요요 현상을 반복해서 겪게 되면 체내 기능이 떨어지면서 대사가 저하되는 일이 나타나는데 이때 인슐린 저항성 및 만성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극히 상승하고 비만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도 생길 위험성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요요 현상을 막으려면 규칙적인 수면과 적절한 운동, 영양 밸런스가 잡힌 식단이 필요하다. 지방은 줄이려는 노력은 지속하되 운동을 통해 신체 근육량을 늘려야 하는 것이다.

천안 연세하나로 의원 이한범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운동하기 어렵다거나 근력 운동을 시작하기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의학적인 도움으로 이를 해결해볼 수 있다. 

이 원장은 "최근 출시된 아큐커브는 고강도 자기장을 이용하여 근육을 자극하는 의료 장비로 국내 의료기기 중 유일하게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이 원장에 따르면 근육은 인슐린의 영향으로 포도당을 흡수 및 이용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대근육을 표적으로 하는 아큐커브 시술을 진행하면 근육량과 신진대사를 늘리며 혈당 감소에 도움을 받는 등 여러 이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는 또 "약물치료는 일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전적으로 약물에 의지하는 것보다는 점진적으로 자신의 생활 습관 개선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며, “운동과 식습관은 다이어트에 있어 필수 요건이므로 아큐커브를 통해 손쉽게 운동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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