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구 보령제약)의 의료기기 전문 계열사 보령A&D메디칼(대표 김승집, 이선택)이 스테디셀러 제품인 UA-611의 성능을 대폭 향상한 가정용 혈압계 UA-611Plus를 출시했다.

이전 모델 대비 2배 증가한 60개의 메모리를 탑재해 60회까지 혈압기록 저장을 지원해 장기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필요시 별매로 소형 커프로 교체할 수 있어 팔 둘레가 작은 여성과 아동·청소년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불규칙 맥파만 측정할 수 있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까지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령에 따르면 일본 A&D사와 지치대가 공동 개발한 심방세동 감지 알고리즘이 적용해 감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각각 100%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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