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서울안과가 지난 8월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 등록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 기술, 장비, 서비스 등의 인프라를 갖춰야 하는 만큼 국제적 수준의 의료 체계를 입증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 제도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지원하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질 제고와 국제적 강화를 목적으로 진료 예약, 계약 체결 및 그 대리, 외국인 환자에 대한 진료 정보 제공 등 관련된 편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센트럴서울안과는 이번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을 통해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일본, 아시아와 중동 국가의 관광객 및 국내 거주 외국인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국내 의료 기관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외국인 환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통합 안과 클리닉으로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수술과 녹내장, 망막질환, 백내장, 노안과 같은 노인성 안 질환을 다룬다. 

안과전문의 7명을 포함한 7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노안백내장수술 분야와 최소침습녹내장 수술 분야에서는 국제학술대회로부터 강연 요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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