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청안과가 내달 서남권 최대 규모의 분야별 클리닉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연면적 약 800평 규모에 환자 동선을 고려한 내부 설계로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예약환자 및 초진 환자를 위한 대기 공간을 꾸려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검사실, 수술실, 보조시설 등 첨단 시설도 갖춘다.

수술실은 일반적 안과 수술을 넘어 전신마취 수술까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정밀 수술 현미경과 함께 헤파필터 공기 순환, 초대형 항온항습 시설도 구비했다. 환자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과 응급대처시설은 기본으로 설치했다. 

검진 장비 및 의료장비, 그리고 진료 시스템을 대학병원 수준으로 높이고  각막, 망막, 녹내장, 시력교정, 소아안과 등 분야 별 전문성을 살렸다.

노안백내장 수술센터와 망막클리닉, 안구건조증 클리닉, 시력교정 수술센터 등 특화 클리닉도 운영한다. 의료진도 서울대의대 출신과 서울대병원 교수 및 유명 대학병원 교수 출신으로 구성됐다.

SNU청안과 김태완 원장[사진]은 "이번 확장을 통해 SNU청안과 의료진의 오랜 경험과 전문 지식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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