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의 지분 650만주(6.4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맺었던 양사는 이번 지분 투자로 백신 R&D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영역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SK바사는 또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 변이 대응 백신의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이 백신은 안동L하우스에서 원액(DS) 및 면역증강제(Matrix M)를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을 완제로 생산, 공급한다.

SK바사의 새 변이 백신 생산 권리는 국내에서는 독점, 태국 및 베트남에서는 비독점으로 갖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왼쪽)과 노바백스 존 C. 제이콥스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왼쪽)과 노바백스 존 C. 제이콥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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