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6개 약제에 대한 적정성 심의결과를 3일 발표했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GSK의 젬퍼리주(성분 도스탈리맙), 한국BMS의 제포시아캡슐 0.92mg, 제포시아캡슐스타터팩 0.23mg/0.46mg(오자니모드염산염), 한국로슈 엔스프링 프리필드시린지주(사트랄리주맙), 한국오노의 75mg(엔코라페닙) 등 4개 약물에 대해 급여적정성 평가를 내렸다.

젬퍼리주는 재발성 또는 진행성 불일치 복구결함(dMMR)/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MSI-H) 자궁내막암 치료에 사용한다.

제포시아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지주는 항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인 성인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에, 비라토비캡슐 75mg은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직결장암에 사용한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신경섬유종증치료제 코셀루고캡슐 10, 25mg(셀루메티닙황산염)은 재논의, 한국BMS의 빈혈약 레블로질주 25, 75mg(루스파터셉트)는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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