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피부의 주름과 위축, 탄력 섬유 조직의 변성 및 피하 볼륨 손실 등 다양한 변화를 유발한다.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원인은 피부 속 콜라겐 감소다. 불볕더위가 한창인 요즘처럼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콜라겐 감소 속도가 빨라 피부 처짐이나 탄력 저하 등도 두드러진다.

그래서 최근에는 콜라겐의 생성과 보존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법인 스킨부스터 시술 수요가 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생체적합성 물질인 PLLA와 히알루론산을 결합한 셀부스터(Cell Booster)인  메쿰 7을 꼽는다.

고운세상피부과(목동) 이남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매쿰 7은 2가지 경로를 통해 섬유아 세포 증식을 유도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

이 원장은 "메쿰 7은 체내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률을 높여 신생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자가 생성하기도 하지만,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의 발현량을 낮춰서 콜라겐의 양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체내 콜라겐 밀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러운 피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친수성 물질인 히알루론산을 비롯해 수분감도 강화된다. 나아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하고 미세주름 개선 효과 및 모공축소, 탄력섬유조직 회복에도 도움된다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 

그는 메쿰 7의 안전성도 높다고 강조한다. 매쿰 7 입자의 크기는 일정하게 30-50μm이고, 모양도 완벽한 정형이라 육아종 우려가 적다. PLLA란 물질 자체가 봉합사, 못, 핀, 나사 및 수술판을 포함한 다양한 수술 재료의 구성요소로서 사용될 만큼 생체에 적합한 물질이다.

개인 별 피부 상태에 따른 편차가 있는 만큼 시술 전에 피부 타입은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피부과에서 꼼꼼하게 상담해 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조언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