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제약광고의 변천사를 담은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을 출간했다. 이 책은 125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광고 활동을 되짚어보며 각 시대별 대한민국 광고의 발전사를 소개하고 있다.

책은 4개 챕터, 총 262페이지로 구성됐다. △1897년~1966년까지 시대 변화에 따른 제약 광고의 변천사를 담은 '대한민국 제약 광고의 첫걸음', △1967년~1990년까지 경제 성장기 시대를 묶은 '시대를 반영한 크리에이티브', △1991년~2019년까지 산업 고도화에 따른 치열한 경쟁 시대의 광고 변화를 담은 '경쟁의 심화, 다양해진 광고전략', 그리고 △2020년~2022년까지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노력한 동화약품의 캠페인을 담은 '광고로 바라보는 세상' 등이다. 

아울러 동화약품의 약 2,580여개의 광고물 중 224개의 광고물을 수록했으며, 20여 편의 다양한 서적, 논문, 기사, 온라인 자료 등을 참고했다.

동화약품은 기업의 히스토리를 담은 일반적인 브랜드 북과는 달리 자사의 광고물로 대한민국 광고 역사를 다룬 유일한 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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