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병원장 이동엽)이 8월 1일 뇌혈관센터를 개소한다. 아울러 뇌병원장(센터장)으로 신경외과 전문의 정진영 박사[사진]를 영입했다.

정 원장의 진료 분야는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뇌동맥류, 두통, 어지럼증, 치매 등 뇌신경·뇌혈관 질환이다.

정 원장은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를 받았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조교수, 동의의료원 뇌혈관센터장, 연세에스병원 뇌병원장을 지냈다.

뇌동맥류수술만 1,000례 이상으로 뇌혈관질환 중재수술 경험이 많은 뇌혈관 분야 권위자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NES) 학술이사, 국제교류이사를 지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종신회원, 대한뇌혈관내치료학회 정회원, 대한뇌졸중학회 정회원, 대한정맥통증학회 정회원, 세계신경중재치료의학회(WFITN) 정회원 등 여러 국내외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엽 참포도나무병원 병원장은 "척추, 관절, 통증 중심의 병원에서 뇌질환 분야로 진료과목을 확장한 만큼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참포도나무병원은 뇌혈관센터와 더불어 심혈관센터, 관절기능센터 등 특화 진료센터를 신설하고, 중앙보훈병원 심초음파센터장 출신의 심장내과 전문의 박중일 원장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장재훈 원장을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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