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사진제공=루닛)
루닛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사진제공=루닛)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국립경찰병원과 흉부 엑스레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폐 결절, 폐 경화, 기흉 등 10가지 흉부 질환을 판독해 의료진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루닛은 지난 2019년 보건소를 시작으로 국군수도병원 및 연평부대 등 군 병원과 지방의료원에 매년 의료AI 솔루션을 신규 도입한 데 이어, 올해 해외 군 병원에까지 제품을 공급해 왔다.

루닛은 지난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의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BreastScreen NSW) 입찰에서 운영권을 독점 획득했으며, 올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전략사업의 중심 과제인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에도 참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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