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종합병원(인천, 병원장 김봉옥, 사진 왼쪽)이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의사에게 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대학의 가에타노 피니 병원(Gaetano pini Hospital) 의사인 라마조티(Joil Ramazzotti)씨에게 로봇인공관절수술, 교정절골술 등 무릎 관절경 수술, 고관절·쇄골·손목 골절 등에 대한 개방적 내고정술(ORIF) 등 다양한 수술기법이 전수다.
라마조티 씨는 3박 4일 간 의료진 컨퍼런스에 참석해 치료사례와 수술법, 그리고 최신 로봇인공관절수술법 등을 배웠다.
한편 힘찬병원은 지난 2019년 미얀마 종합병원인 SSC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병원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의료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밖에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인도,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 여러 나라들이 힘찬병원의 수술 기술과 환자관리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했던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열어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