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반포뉴본한의원]

현대인의 업무가 육체노동 위주에서 정신노동으로 바뀌면서 운동부족에 영양과다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다. 열량 소비량 대비 섭취량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운동은 필수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부정할 사람은 없다. 다만 운동 때문에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불편한 신체에도 불구하고 운동할 경우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반포뉴본한의원 임웅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척추, 골반 등의 부정렬이나 신체 관절들의 아탈구(subluxation)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운동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임 워장은 "특히 운동시 체중이나 부하가 고루 분산되지 못하고 특정 신체 관절에 가중되면 연골이 마모되거나 관절 주변 연부 조직에 부담을 주고 순환장애도 일으킨다"고 설명한다.

오히려 신체 보상 작용으로 조직의 섬유화나 석회화로 두꺼워져 관절도 변형된다. 나아가 퇴행성관절염이나 척추관절염 등을 유발해 심각한 운동 역효과가 발생한다.

임 원장에 따르면 좌우 비대칭이거나 특정 자세가 요구되는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스케이팅, 볼링, 발레, 조정, 경정, 축구, 야구, 탁구, 태권도, 격렬한 댄스, 무용 등의 애호가나 직업 운동선수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임 원장은 "숙련된 척추교정이나 신체 전신적인 부정렬을 제대로 바로잡아주는 곳을 방문해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교정을 받는 것이 보다 건강한 선수생활이나 운동생활 유지에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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