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월경은 배란과 더불어 임신, 출산에 필요한 과정이며, 가장 중요한 생물학적 현상 중 하나다.

월경 주기에는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급변하며 월경전 증후군으로 다양한 심신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호르몬이 불균형하면 불규칙 월경이나 다낭성 난소증후군, 월경전 증후군 등으로 여성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대표적인 월경전 증후군으로는 단 것이 땡기는 등 식욕 증가, 입맛의 변화 그리고 몸 전체가 붓는 느낌, 일시적 체중증가, 하지 부종, 변비 등이다.

월경전증후군 발생률은 여성마다 천차만별이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정도가 심하거나 빈번하다면 관리 및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적절한 운동은 월경전 변화의 예방 및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생리 전후 운동하는데 제약이 따르는데다 위생, 운동 강도 조절 등의 문제로 한계를 느끼는 여성도 많다.

최근에는 체중과 건강 관리 및 생리전증후군까지 대비하는 시술인 아큐커브가 나오면서 이러한 불편감을 해소시켰다.

랑뜨산부인과의원 최예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아큐커브는 고강도의 자기장을 발생시켜 전자석의 자계를 신체 환부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최 원장은 "고강도 운동이나 자세가 어려운 운동은 월경기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아큐커브는 누워서 편안하게 30여분 진행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이라면서 고강도 운동 효과를 대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비침습적인 시술이라 마취필요가 없고 탈의없이 진행할 수 있는 등 생리 전후 운동의 제약을 극복하고 신체적인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고도의 복부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 원장은 “호르몬 불균형은 비만세포에서 과다 분비되는 여성호르몬 때문인 경우가 많다"면서 "이때 아큐커브 시술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여주면 증상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