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21년부터 필수의료 분야 미래 전문인력과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2023년 필수의료 실습과 의과학 연구 분야에 지원한 의대생 342명을 선발했다. 

필수의료 실습 참여자 473명 중 255명, 의과학 연구 참여자 276명 중 87명 등이며, 최고 경쟁률은 3~4대 1에 달했다.

필수의료 실습은 6개 분야(외상, 소아심장, 감염, 신경외과, 공공, 일차의료)에 참여를 신청한 473명 가운데 총 255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신경외과는 34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이었다.

지난해보다 3개 분야(신경외과, 공공, 일차의료)를 추가해 총 6개로 늘렸고 인원도 82명 늘었다. 분야 별 선발인웡느 외상에 103명, 소아심장에 58명, 감염에 4명, 신경외과 34명, 공공의료 44명, 일차의료 12명이다.

필수의료 실습에는 학생 1명 당 약 5백만원이 지원되며 2021년 135명, 2022년에는 173명이 수료했다.

의과학 연구 지원은 49개 연구주제에 총 276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87명이 선발돼 약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개 연구 주제별 최대 1~2명이 참여하며 학생 1명 당 하루 4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79명과 72명이 수료했다.

필수의료와 의과학 연구에 선발된 의대생은 여름과 겨울방학 2주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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