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과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을 늘리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오후 가진 의료현안협의체 10차 회의에서 필수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적정 의사인력 확충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사항에는 의대정원 확충 전에 미래 의료수요에 대한 분석과 필요인력의 수급 추계, 사후 평가를 통한 정원 재조정, 관련 전문가 포럼 개최 필요성에도 합의했다.

이밖에도 확충된 의사인력이 필수 및 지역의료로 유입될 수 있는 방안, 그리고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개선방안 마련도 포함됐다.

의료현압협의체 11차 회의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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