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이 양방형 내시경 요추부 척추수술 500례를 시행했다.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 척추팀(이정환 교수)는 2018년 첫 수술을 시행했으며 전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700례에 이른다. 

통상적인 관혈적 척추 수술과 내시경 척추 수술의 장점을 합친 수술법이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이다. 

하나의 통로로 수술하는 단방향(단일공) 내시경 척추 수술과 달리 두개의 통로를 이용해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쪽에는 수술 기구를 넣어 수술이 자유롭고 강력한 수술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하고 큰 규모의 수술에 적합하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