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오영경)가 이달 22일부터 여성 질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카네스텐 이지(EASY)’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성 질염은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인식 탓에 접근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질염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인식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광고 영상과 디지털 플랫폼, SNS 참여로 구성됐다. 광고 영상으로는 질염에 대한 거부감과 심리적인 장벽을 낮추기 위해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하여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 컨텐츠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캠페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자발적이고 간편하게 질염 증상을 해결하도록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SNS를 통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질염' 제시어로 2행시에 도전할 수 있는 필터와 스티커가 무료로 배포된다. 본 이벤트는 특히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형태의 창의적인 컨텐츠로 제작돼 유튜브 숏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공개된다. 6월에는 카네스텐의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칸디다성 질염은 전체 여성 중 약 45%가 1년에 두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유증상자의 77%는 외음염을 동반한다.  칸디다성 질염은 Y존이 습한 환경에 지속 노출되면서 오는 질내 정상 균총의 불균형 뿐만 아니라 영양 상태의 악화, 컨디션 난조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쉽게 발생한다. 대표적 증상으로 희고 덩어리진 분비물, 가려움증, 따끔거리는 듯한 통증, 작열감 등이 있다.

질염은 비교적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오래 방치할수록 일상 생활에 미치는 불편함도 커지는 만큼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 방문하거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질정제를 통해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바이엘 코리아의 카네스텐은 세계 판매 1위의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다. 한 알의 질정을 1일 1회 삽입으로 치료할 수 있는 1질정과, 1일 2~3회 환부에 바르는 크림형의 두 가지 제형이 있다. 

카네스텐의 성분인 클로트리마졸은 칸디다균의 방어막을 형성하는 에르고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해 진균을 억제한다. 영국민보건서비스(NHS)는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를 위해 클로트리마졸 성분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오영경 대표는 "이번 카네스텐 캠페인은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고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질염에 대해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막연한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질염 인식 개선 캠페인에서 제공되는 컨텐츠들을 통해, 여성들이 셀프케어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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