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연세사랑병원]
[사진제공 연세사랑병원]

연세사랑병원이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PNK)이 5월 9일 KBS 9 뉴스를 통해 소개됐다.

뉴스는 국내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67%가 수입산이라며 코로나19처럼 갑자기 수입길이 막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 기기의 국산화 필요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세사랑병원이 최근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 PNK이 소개됐다. PNK는 MRI(자기공명영상)로 한국인 1만 2천여명의 무릎 관절을 분석해 한국인 체형에 맞게 개발된 국산 인공관절로, 좌식생활에 맞게 150도 고굴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다양한 베어링이 호환될 뿐만 아니라 인공관절 마모율을 최소화해 수명을 늘렸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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