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의 날이다.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예방하기 위해 지정했다.

통계청의 OECD 주요 국가의 연령표준화 사망률(2016~2017 년) 현황에 따르면 고혈압과 밀접한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대한민국은 51.6 만명으로 핀란드에 이어 2 위다.

고혈압은 당뇨병과 함께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꼽힌다. 음식이나 운동 등 식습관과 깊은 관계가 있다. 역설적으로 관리만 잘하면 천수를 누릴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온닥터 앱(어플리케이션) 혈압을 포함한 만성질환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스마트기기 연계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체중관리 서비스에서는 스마트 체중계를 온닥터 어플과 연동할 수 있는 기술을 내부적으로 개발하여 내 몸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 확인을 통해 체중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혈압 기록 기능을 통해 본인의 혈압을 기록하여 비교해 볼 수 있다. 입력된 수축기와 이완기 수치에 따라 저혈압인지, 정상혈압인지, 고혈압 전단계인지 현재 어떤 단계인지 5 단계로 구분해서 알려주어 본인의 상태가 어떠한지 추적관찰이 가능하다.

온닥터 고은영 대표는  “고혈압은 큰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며 초기에는 인지를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면 뇌졸중, 심부전,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단기간에 고칠 수 있거나 수술적 치료로 쉽게 나아질 수 있는 질환이 아닌 만큼 예방을 하는 사전적 조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고혈압이 의심된다면 온닥터 어플에서 고혈압약 처방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이처럼 온닥터는 단순히 비대면 진료에 그치지 않고 체중 관리와 혈압 관리 기능을 시작으로 당뇨, 비만, 천식 등 만성질환의 관리를 휴대폰을 통해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서비스 고도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 대표는 “코로나 19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온닥터를 활용해 체중관리나 혈당, 혈압 등을 기록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이에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관리에 임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 연동을 통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탑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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