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가운데 여름의 시작을 의미하는 하지가 며칠 남지 않았다. 하지만 벌써 낮 최고기온이 27도에 달하는 등 이미 여름이 찾아온 셈이다.

지난 달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6월과 7월의 기온은 평년 보다 높을 전망이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 날씨만큼 몸매 관리에 관심도 뜨거워진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가 건강한 다이어트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단기간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족이 급증하고 의료적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군살제거에는 지방흡입이 필요하지만 최근에는 주사시술 등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주사시술의 최대 장점은 간편함이다. 미앤미의원(강남) 이환석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비만 주사는 지방흡입에 비해 간편한데다 회복도 빨라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 원장은 "주사시술 중에서도 캇주사는 지방세포의 사이즈와 개체 수를 줄이는 데 도움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간편하다고 안전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이 원장은 "안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상태진단과 이에 따른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단순히 시술 효과에만 기대하지 말고 식단과 운동 계획도 설계해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