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휴진을 선제적으로 알려주고 일정을 변경해주는 로봇 알림 서비스 시대가 시작됐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의료진 휴진 시 환자의 진료 일정 변경을 돕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가동한다고 4일 발표했다.

24시간 365일 가동하는 AI 보이스봇 서비스는 갑작스런 휴진으로 진료받지 못하거나 다시 예약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은 AI의 내원환자의 방문 서비스로 상담사는 더욱 전문적인 업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보이스봇과 통화 중 환자가 실제 상담사와 통화를 원할 경우 전문 상담사로 연결된다. 전문 상담사는 보이스봇과 환자 간의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어 전문적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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