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각질층의 정상 순환 주기는 건강한 피부에서는 27~28일이지만 수분 함량이 부족하면 원활해지지 못한다.

여기에 피부 면역력까지 떨어지면 피부 장벽이 무너질 수 있다. 이는 결국 피부 노화까지 이어져 콜라겐 감소, 잔주름,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 침착 등 많은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근본 해결법은 피부 속 수분 보충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관련 시술법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히알루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스킨부스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탑페이스성형외과 최지선 원장[사진]에 따르면 그 중 하나인 클라디에 다이아 솔루션은 피부속 물길이라고 불리는 수분인자 아쿠아포린을 최대 140% 증가시켜 진피속 수분 손실을 보완해줄 수 있다. 

최 원장은 "세포외기질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데 도움되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여러 유효 성분으로 구성된 셀업콤플렉스가 들어있어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물론 환자의 피부 타입과 궁합부터 확인해야 한다. 최 원장은 "아울러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적합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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