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멈춰 있던 평범한 일상의 제한이 풀리고, 휴가 또는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에 현혹되거나 병원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아 수술 결과에 불만스러워하는 경우가 있다.

가슴성형은 단순 확대가 아니라 여성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술인 만큼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개인 상태에 가장 적합한 보형물을 선택해주는 병원이 최선이다. 라이안성형외과 최상문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슴성형 보형물마다 특장점이 다른 만큼 환자 체형에 적합한 보형물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부작용을 줄이려면 신중한 보형물 선택도 가슴수술 결과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과거에 사용하던 보형물은 표면이 거칠어 부작용 발생률이 높았다"면서 "최근에 나오는 보형물은 기술 발전으로 수십년 전 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낮다"고 설명한다.

그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모티바의 어고노믹스는 스무스실크(smoothsilk, silksurface)로 표면 입자가 고르고 부드럽고, 동시에 염증 등의 부작용과 구형구축 현상을 최소화했다.

최 원장은 "가장 안전한 가슴성형은 부작용 확률이 낮고 체형에 적합한 보형물 디자인과 사이즈를 권할 수 있는데다 새가슴, 오목가슴, 짝가슴 등의 성형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받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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