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21c안과병원이 서울백병원에 새 단장하고 3월18일(월)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최첨단 의료장비 및 산뜻한 실내인테리어로 완전히 탈바꿈한 21c안과병원은 총 130평의 안과외래, 안과레이저비젼센터로 구성되어 있고, 7개 진료실과 3개의 레이저 치료실, 4개의 검사실, 1개의 외래수술실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 문을 연 21c안과병원 원장은 김재호 교수가 맡고 있다.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백내장수술과 후방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엑시머 레이저 굴절수술을 도입해 5,000 여 건의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

이 밖에 현재 미 존스홉킨스대학병원에서 교환교수로 연수 중인 외안부 및 백내장 전문가 주명진 교수와 한수경 교수(안성형 및 재건술, 소아사시), 이재현 교수(망막과 유리체 분야 전공), 강자헌 교수(녹내장 전공) 등도 의료진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