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최근 비만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성분인 시부트라민 제제인 ‘시부펙스(Sibutramine 8.37mg/12.55mg)’를 출시했다.

‘시부펙스’는 대뇌 식욕중추에서 포만감을 유도하는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의재흡수를 억제(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 SNRI; Serotonin Noradrenaline Reuptake Inhibitor)하여 식욕억제와 포만감을 유발하고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에너지 소모도 증가시키는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식욕억제제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부펙스는 기존 시부트라민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번 ‘시부펙스’의 판매로 타 비만치료제인 아디펙스(Phentermine HCl 37.5mg), 아트라진(Phedimetrazine tartrate 35mg), 마자놀(Mazindol 1mg), 에피온(Diethylpropion HCl 25mg)과 연계하여 비만제품군의 영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